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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김신욱 발탁, 지금이 시기적으로 맞다” 안남훈
  • 기사등록 2019-08-27 1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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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신욱은 그동안 꾸준히 예비명단에 있었던 선수다. 지금 뽑는 게 시기적으로 맞다고 생각했다.”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김신욱(상하이 선화)을 뽑은 배경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26일 축구회관에서 9 A매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남자대표팀은 오는 9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투르크메니스탄으로 건너가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른다.

 

 26명의 선수가 이번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신욱의 발탁이었다. 김신욱은 전임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에는 한 차례도 소집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7월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면서 데뷔 후 7경기 동안 8 4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벤투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벤투 감독은 김신욱의 경우 이전 대표팀에서는 본 명단에 뽑히지 않았지만 예비명단에는 꾸준히 있었던 선수라면서 “9월 대표팀 일정을 고려했을 때 김신욱을 (지금) 선발하는 게 시기적으로 맞다고 생각했다. 그가 대표팀에 와서 우리 스타일에 잘 적응할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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