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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병암서원 고택 음악회」 - 여름의 끝자락에서 이뤄지는 고택 음악회 - 박창남 대구취재본부
  • 기사등록 2019-08-26 1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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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뉴스21통신/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지역 문화유산 서원인 용산동 병암서원에서 8월 3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병암서원 고택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 출처 = 병암서원 고택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는 전통혼례 재연행사를 시작으로 모던락 밴드 ‘애플’, 가수 ‘메일’, 퓨전국악 밴드 ‘씨밀레’의 공연이 펼쳐진다.


2030세대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라라라’, ‘붉은노을’, ‘열애중’과 같은 대중가요와 국악민요 ‘너영나영’ 등을 통해 현대와 전통 그리고 전 세대가 함께 고택의 늦여름밤을 구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는 병암서원 문을 지역 주민들에게 활짝 열어 선비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익혀 올바른 인성과 건전한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선비의 하루, 고택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선비의 하루, 고택 체험’은 4월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내 가족, 학교, 직장 단위 신청을 받아 매월 수요일 2~4차례 정도 진행되고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병암서원의 역사와 서원을 둘러보고, 전문강사의 지도로 선비체험(한복체험, 예절 등), 선비문화체험(전통목공체험, 전통공예체험 등), 전래놀이체험(제기차기 등), 전통음식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는 시기에 도심 속에 위치한 고택에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음악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더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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