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된 활동에는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BBS전북연맹 정읍시지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시설인 노래방과 PC방을 비롯해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시는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여부와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 준수 여부, 청소년 고용시간 준수 여부 등을 점검·단속했다. 또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말까지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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