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유·평등·민주’의 가치 되새긴다…강북구, 해설이 있는 근현대사기념관 답사
  • 최돈명
  • 등록 2019-08-23 13:31:04

기사수정
  • 초대길, 기념관 전시실, 용산 식민지역사박물관, 효창공원 답사


▲ 사진=강북구청


강북구가 수도권에 있는 초·중·고·대학교 학급 및 동아리 25~40명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상으로 ‘2019 하반기 해설이 있는 근현대사기념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의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하는 것으로 선열들이 지키고 가꿔온 자유·평등·민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관을 중심으로 전시관람, 체험학습, 유적지답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9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월 첫째, 둘째주를 제외한 매주 목, 금 총18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전 9시 30분 기념관에 집결해 낮 12시까지 오전 일정이, 희망 단체에 한해 오후 3시 이후까지 추가 일정이 진행된다. 

  답사 코스는 ▲우리나라 최초 즉 초대(初代) 직위를 맡았던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묘역이 있는 초대(初代)길 ▲기념관 1층 상설 전시실이다. 참가자 의향에 따라 ▲용산 식민지역사박물관 ▲효창공원도 방문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hmh903758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모든 단체에 45인승 차량을 지원한다. 

  구는 신익희 선생, 이준 열사, 김병로 선생, 이시영 선생, 한국광복군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끌어온 위인들의 영면 터 ‘초대길’ 탐방이 학생들의 역사 인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동학혁명에서부터 4·19에 이르기까지 유물이 전시된 시설을 관람함으로써 근현대 역사의 흐름도 쉽게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