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내연녀의 집에서 한국에서 제작된 음란물을 틀어놓고 불륜 행각을 벌이다 남편에게 발각된 보안원(경찰)이 내연녀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내부 소식통이 22일 전했다.
6월 중순 발생한 이 사건의 피의자는 청진시 보안서 소속이다. 보안원과 내연녀의 불륜 행각 도중 갑자기 귀가한 남편에게 들켰고, 남편이 한국 음란물 시청을 문제 삼아 신고 협박을 하자 결국 살인에 이른 사건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살인의 직접적인 배경은 불륜 현장을 보고 격분한 남편과의 충돌이 아닌 한국 음란물 처리를 두고 벌인 다툼이다.
녹화기를 들고 보위부로 가겠다고 나서자 보안원이 용서를 구하며 사정을 했고, 부인도 울면서 사과를 했지만 남편은 입장을 바꾸지 않았고, 결국 마당에서 보안원이 남편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남편의 시체를 야산에 유기했고, 부인은 다음날 직장에서 퇴근한 남편이 귀가하지 않았다며 인민반장에게 알렸다고 한다. 소식통은 “며칠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자 인민반에는 바람이 난 보안원과 부인이 남편을 살해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남편 동생이 보안서에 신고하고 직장과 집 주변, 야산을 찾아다녔다”고 전했다.
해결 방법을 찾던 남편의 형제들은 결국 평양에서 1호 비행사(김정은 전용기 담당 비행사)로 복무하는 다른 형제에게 전화로 사건을 알렸고, 이 비행사가 당 조직에서 사건을 제기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한다.
소식통은 “비행사 입장에도 동생이 행불(행방불명)로 처리되면 성분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비행사로 일할 수 없게 된다”면서 “당 조직도 1호 비행사의 일이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바로 사건 처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당국의 지시로 청진시 검찰소가 나서 문제의 보안원과 내연녀를 잡아들여 취조를 하자 처음에는 살인혐의를 부인하다가 결국 자백했다고 했다.
전남도, ‘새뜰하우스’로 귀농어귀촌인 주거 부담 낮춘다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가 귀농·귀촌인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전남형 새뜰하우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새뜰하우스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시군에 4~6년간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임대 기간에 따라 6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
보성군, 농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생 모집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은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굴착기, 지게차, 초경량비행장치(드론) 등 3개 기종에 대한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의 기계화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농기계 사용에 대응해 전문자격이 필요한 장비를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의령군, ‘청렴 퍼즐 퍼포먼스’로 새해 청렴 다짐
[뉴스21 통신=박철희 ] 의령군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전 부서가 직접 만든 청렴 슬로건을 모아 ‘청렴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딱딱한 선언 대신 각 부서의 개성과 업무 특성을 살린 문구들이 퍼즐 조각으로 맞춰지면서 “청렴은 구호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군은 지난 2...
“일단 끊고 확인하세요”…양천구,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보 발령
# 최근 서울 소재 A업체는 가스누설감지기 등을 남품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주문자는 양천구청 재무과 소속 진△△ 주무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견적서와 함께 특정 B업체에서 대리납품하라고 요청했다. 수상함을 느낀 A업체가 재무과 진△△ 주무관을 찾아 문의하니 ‘납품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