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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특혜...대학생들 오늘 촛불집회 - 고려대, 서울대 학생들 캠퍼스에서 촛불 밝힐 예정 윤만형
  • 기사등록 2019-08-23 0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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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영상캡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과 관련된 특혜 의혹 등 조 후보자를 둘러싼 도덕성 논란과 관련해 대학생들이 촛불을 밝힌다.


조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오늘(23일) 8시 30분 촛불 집회를 열 예정이다. 학생들은 조 후보의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집회 주도 학생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매일 드러나고 있는 의혹들은 법무부 장관 후보 자격뿐 아니라 교수자격까지 의심케 한다" 고 전했다.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집회로 알려진 이번 촛불집회는 정당이나 특정 정치 성향에 치우친 성격의 집회가 아니라 구서원 모두가 정의를 외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조 후보자의 딸이 졸업한 고려대 학생들도 오늘(23일) 6시 입학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조후보의 딸은 앞서 고려대 입학 당시 제1저자로 등재된 단국대 논문 참여와 10여개 인턴십과 과외활동 경력을 기재했으나 활동기간이 겹치거나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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