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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 반도내 테러 폭탄 처리 과정에서 10명 부상 최은혜
  • 기사등록 2014-11-12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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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현지시간), 이집트 안보관료가 경찰이 시나이 반도 북부의 아리시(El-Arish ) 마을에 폭탄이 설치된 차량 폭파현장으로 출동, 폭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1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부상자들은 폭발 당시 그들의 집 근처에 있었으며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우리는 차량을 원격으로 폭발시켰다. 차 안에는 0.5톤 정도의 폭발물이 실려있었다."라고 내무부 대변인 Hani Abdel Latif가 AFP를 통해 전하며 폭탄을 제거하기에는 너무 위험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부서진 유리창 유리에 의해 다쳤다고 그는 덧붙였다.

 

지난 화요일의 폭발은 야간 통행 금지 시간에 발생했으며, 지난 10월 24일에 가자 지구 국경의 시나이 지역에서 30명의 군인이 자살 공격으로 사망한 이후 이 지역에 야간 통행금지가 내려졌다. 이 차량폭탄테러가 무엇을 겨냥하고 이루어 진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작년 7월 무르시 대통령이 물러난 이후 반도에 주둔하는 보안군을 대상으로하는 테러는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지하디스트 대부분은 당국의 단속에 의한 반작용으로 발생한다. 

 

시나이 반도를 거점으로 치명적인 테러를 자행하는 이집트의 지하디스트 단체인 Ansar Beit al-Maqdis는 지난 월요일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IS에 충성을 맹세했다.

 


str-tgg/rmb/pvh

© 1994-2014 Agence France-P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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