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조국에 관한 논란에 '국민의 삶을 훔쳤다'고 전했다.
나대표는 "대한민국의 선량하고도 평범한 학생, 부모, 국민들의 그 삶을 강탈해간 인물이 지금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나섰다" 면서 "이름 석 자 올려보려 발버둥치는 대한민국의 대학원생, 연구자들의 희망을 뺏었다" 고 말했다.
이어서 나 대표는 "청와대가 진실은폐에 정신이 없다" 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상식의 목소리가 조금 나오려고 하니, 바로 청와대, 여당 지도부가 ‘진압’에 들어갔다. 7만 명이 동참한 조 후보자 딸 학사학위 취소 청원을 청와대는 간단히 비공개처리 해버렸다."고 밝히면서,
문 대통령과 여당의 조국 집착, 그 이유는 분명하다. 법무부·검찰을 앞세워 사법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기어이 신독재 권력을 완성시키기 위한 수순이다. 조국이 꺾이면 독재권력 야욕도 꺾일 수밖에 없는 좌파정권 중대 위기 앞에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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