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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회담… 3국 협력을 지속 확대·강화 -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화 윤만형
  • 기사등록 2019-08-21 12: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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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교부


제9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8.20(화) 오후 '왕이(Wang Yi, 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졌다.



외교부는 회담에서 한·중 관계와 한·일·중 3국협력 및 한반도·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전했다.



강 장관과 왕 위원은 한중 수교 27주년(8.24)에 즈음하여 개최된 이번 회담에서 수교 이후 양국관계의 발전 성과를 평가하면서, 그간 양국이 쌓아온 협력의 경험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하였다. 

 


아울러, 강 장관과 왕 위원은 이번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3국 협력을 지속 확대·강화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3국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국제 문제에 있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강 장관과 왕 위원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발사체 발사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촉진해 나가기 위한 한·중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 8.1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중 외교장관회담 이후 약 3주 만에 개최된 이번 회담은 한·중 외교장관간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고, 한중관계, 한반도 및 역내 정세 관련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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