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정읍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8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완산경찰서 동료강사 진미은 경위가 “동료경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극심한 고통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자살위험 대상자’가 죽음으로 가지 못하도록 ‘문지기’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
동료 간 자살 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해서(보고)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듣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결(말하기)하는 역할인 게이트키퍼는 생활 속에서 동료, 가족 등 주변인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적절한 전문서비스로 연계하는 방법을 습득하며,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어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병희, 양근녕 강사가 심정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하고 인형(애니)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방법을 실습하게 하는 등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일섭 서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바르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정진하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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