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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갱년기 여성 ‘볼빨간 사추기’ 프로그램 운영 - 중년여성 건강 관리 위해 갱년기 맞춤 프로그램 - 박창남 대구취재본부
  • 기사등록 2019-08-13 15:35:18
  • 수정 2019-08-13 15: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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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뉴스21통신/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지역주민에게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갱년기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볼빨간 사추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볼빨간 사추기 프로그램 운영


달서구보건소는 생애주기 건강코칭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볼빨간 사추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40~50대 지역 내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진행되며,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완화를 위해 운동프로그램,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갱년기 우울감 예방을 위해 웃음치료, 원예치료, 아로마치료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자조모임을 통해 지역 내 커뮤니티 형성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갱년기는 노화에 의한 것이며, 질병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신체적 변화 과정의 하나이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해 홍조, 발한,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와 심한 경우 수면 장애가 있을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규칙적 운동, 체중 조절,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금연 등이 있다. 특히, 운동으로 인한 근력의 강화는 골밀도를 증가시키므로 골밀도 감소에 의한 골절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건소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커뮤니티형성의 중심이 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도록 기틀을 다지고 생애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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