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청석공원에서 열린 ‘한여름 밤의 별빛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준비한 이날 공연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이신우 밴드의 JAZZ공연을 시작으로 최용석의 판소리, 연희컴퍼니 유희의 벌림, 라키즈의 BMX자전거묘기, 볼어택의 프리스타일 축구, 눈시울컬쳐컴퍼니의 국악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전통 등장식으로 제작한 캐릭터 로보카 폴리, 엠버, 변신로봇 등 10점을 전시해 음악회의 참신함을 더했다.
특히,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농악단의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신명나는 농악한마당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시 관계자는 “전통성이 강한 농악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대중예술로 승화시키고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을 적극 육성해 전통 문화와 예술의 고장 광주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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