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19년 8월 8일 양동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 열린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상규) 정기회의에서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사무장 총24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군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심준보 기획예산담당관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진행한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변화와 그로인한 문제점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양평군의 인구문제와 함께각 읍·면별 인구변동 현황, 군의 인구정책 방향, 민관 협력사업, 주소이전사업 등을 다뤘다.
심준보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초 우리군도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를 거쳤다. 적극적인 주소이전사업 등을 통해 지금은 다시 반등하여 증가세에 접어들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출생으로 인한 자연증가보다는 전입에 의한 사회적 증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양평군 인구정책의 추진방향은 출산율제고와 젊은 인구유입의 투트랙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고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민간의 높은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오늘 교육에 참여하신 각 읍·면의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올해 양평군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새마을 회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하였고,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