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천현대제철이 승점 40점 고지를 밟았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8일 구미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구미스포츠토토와의 2019 WK리그 14라운드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이세은이 멀티골을 터뜨렸고 비야, 장슬기, 강채림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일찌감치 2위권과 승점 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현대제철은 구미스포츠토토전 대승으로 13승 1무 무패를 기록, 가장 먼저 승점 40점 고지를 밟았다. 2위인 수원도시공사와의 승점 차는 무려 14점이다.

수원도시공사는 홈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반 31분 문미라, 전반 36분 김미연, 후반 39분 마유 이케지리가 골을 넣었다. 보은상무는 창녕WFC 원정 경기에서 반도영과 권하늘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18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화천KSPO는 경주한수원과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14분 경주한수원의 김인지가 노소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0분 화천KSPO의 루아나가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