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고치는 일은 꽤나 중요하다
사람들은 가끔 틀린 것과 다른 것의 차이를 모른다
나를 억지로 바꾸는 일은 틀린 것이고
나를 고치는 일은 조금 다른 내가 되는 것이다
나는 많은 관계에서 나의 성격을 고집했던 적이 많았다
'나는 원래 이런 성격인데 남들이 싫어하면 어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만 내 곁에 있으면 되는 거 아냐?'
라는 틀에 박힌 생각으로 꽤 많은 시간을 살아왔다.
하지만 내가 가진 성격이 남에게 상처가 되고
그 결과로 오히려 내 마음이 불행해지고 나서는
내가 가진 것들을 조금 고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을 고쳐야 할지 몰라서 가끔 해매기도 했지만
나에게서 상처받았던 사람과 대화해보는 것이
무엇을 고쳐야 할지 가장 확실하게 아는 방법이었다
고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나를 변화시키는 것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나 또한 그랬고, 꽤나 힘든 과정이었다
완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람을 만나 또 상처 주기도 했고
나의 문제점을 고쳤다고 확신을 했는데 다른 문제가 보여
잠시나마 의지가 약해지기도 했으니까
상대에 맞춰 자신을 바꾸라는 말이 아니다
누군가의 옷처럼 딱 맞는 크기로, 온도로 변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누구에게나 상처가 될 나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고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상처 주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조금 다른 내가 되는 것만으로는
어쩌면 당신이 사랑하게 될 그 사람의 눈물을
미리 덜어낼 수도 있을 테니까
무엇보다 내 곁에 오래 남았으면 좋을 소중한 사람들을
오래 지키는 힘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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