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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 항일민족문학콘서트 개최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9-08-06 2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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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문학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건립한 동국대 만해마을 만문학박물관에서‘3.1만세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관협회 후원으로 일제강점기 문학을 통해 독립운동을 전개 한 항일 민족 시인들의 작품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만해문학아카데미-항일민족문학을 다시 읽다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만해문학아카데미는 오는 15일 동국대 오태영 교수의 항일민족문학의 문학사적 의의를 시작으로 9월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시인을 만나다’, 10광야에서 부르는 노래-이육사의 삶과 문학’, 11월 가돌릭 관동대 엄창섭 교수


소년아 봄은 오려니-강원도 민족시인 심연수등 항일 민족 시인들의 올곧은 문학과 정신을 주제로 한 인문학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님의 침묵 문예학당-시극(詩劇)아카데미를 개설하여 만해 용운 시인의자유·평등·평화·생명사상과 삶을 조명하는 시극(詩劇)풍난화 매운 향기 당신에게 비할 손가을 제작하여 관내 학교와 군부대, 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해마을 만해문학박물관에서는 오는 15일 광복 74주년을 기념하는전국 항일민족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

 

만해 한용운 시인을 비롯하여 윤동주, 이육사, 이상화, 심연수 시인 일제 강점기 문학을 통해 목숨을 걸고 항일운동을 전개한 민족 시인들치열한 삶과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문학을 통하여 민족의 자주, 평화정신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자리를 갖는다.

만해문학박물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100주년을 기념하고,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으로 한일협정 체결 이후 지속돼 온 한일우호 관계의 간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서 항일 민족 시인들의 문학작품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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