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소리 소문 없이 지우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Owner Risk) 관리팀’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대기업 외동딸과 스펙은 없어도 근성은 최상급인 변두리 삼류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정통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이와 관련 배종옥이 아찔한 킹메이커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첫 포스가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극 중 한제국(배종옥)이 마천루 중의 마천루 MC그룹 건물 꼭대기에 올라서서 아래를 굽어보고 있는 장면. 한제국은 까마득한 땅 끝까지 찬찬히 살피며 온화한 미소를 머금는가 싶더니, 일순간 냉철한 눈빛을 내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고고한 기품, 두려운 위엄을 동시에 드리우며 예측불허 아우라를 펼치는 한제국이 어떤 속내를 품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배종옥은 상대방의 진심을 끌어내게 만드는 능수능란한 화술부터 압도적인 위압감을 오고가는 열연을 펼쳐냈다. 특히 당당한 품위와 매서운 아우라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종옥의 열정이 현장 스태프들조차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역시 배종옥’이라는 말밖에 수식할 단어가 없다. 배종옥의 역대급 카리스마로 인해 현장의 전율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배종옥의 깊은 눈빛, 서사를 폭넓게 표현하는 명불허전 열연이 더해져 완성될 미스터리 멜로, ‘우아한 가(家)’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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