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여자축구 명승부의 향연이 합천의 밤을 수놓았다.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4일 결승전을 끝으로 모두 막을 내렸다. 마지막 결승 3경기에서 모두 명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화천정산고, 고려대, 수원도시공사가 각각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우승팀으로 결정됐다.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화천정산고가 현대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기력의 결실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3분 만에 공격수 김명진이 상대 골키퍼의 키를 완벽하게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20분에는 문하연의 긴 패스를 받은 윤수정이 단독 돌파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로 추가골까지 득점했다.
이어서 치러진 일반부 경기에서는 수원도시공사가 연장 혈투 끝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구미스포츠토토의 선수권 3연패를 저지했다. 양 팀은 어느 한 팀이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면 다른 팀이 이에 질세라 반격을 펼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의 마지막 경기였던 대학부 경기에서는 고려대가 울산과학대를 3-2로 꺾고 올해 3관왕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만났을 때는 고려대가 5득점에 성공하며 쉽게 승부를 냈었지만 결승전은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접전이었다.
한편 1일 치러진 초등부 결승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한별 골키퍼가 활약한 광주하남중앙초가 광양중앙초를 꺾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중등부 경기에서는 박수정의 연속골을 앞세운 포항항도중이 예성여중을 2-0으로 이기고 올해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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