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산구청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서다.
공사구역은 ▲남정초등학교 주변(원효로64길 외 2개소 L=224m) ▲후암초등학교 주변(두텁바위로 외 1개소 L=318m) ▲동빙고어린이집 주변(녹사평대로14길 L=747m) ▲계성유치원 주변(효창원로15길 L=109m) ▲보광초등학교 주변(이태원동 15-13 L=154m) ▲한남초등학교 앞(한남대로 112 방음벽 설치 L=124m) 등 6곳이다.
특히 용산전자상가 인근에 위치한 남정초(원효로 64길 17-10)의 경우 인근 도로가 노후 돼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상가에서 물건을 싣고 내리는 화물차량들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도 우려된다.
후암초는 후문 인근 경사진 도로에 보차 구분이 안 돼 있다. 바닥 포장도 노후 돼 운전자의 어린이 보호구역 시인성이 떨어진다.
구는 지역별 특성에 맞춰 아스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보행로 표시(유색포장), 과속방지턱 신설, 볼라드 설치, 횡단보도·속도제한·주차금지 노면표시 등 조치를 취한다.
총 사업비는 6억 7천만원이며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가급적 개학 전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7월 말 기준 용산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주변(15곳), 유치원 주변(13곳), 어린이집 주변(7곳), 외국인학교 주변(2곳) 등 37곳에 달한다.
구는 도로 정비공사 외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어린이 보호구역 유사 노면표시(어린이집 주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아동 교통사고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와 유치원을 오갈 수 있도록 방학 중 대대적인 정비공사를 벌인다”며 “공사 중 소음, 분진, 안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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