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치면은 지난 2일 관내 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기증받은 도서 1,000권을 쌍치작은도서관에 전달해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달 쌍치면사무소 직원들로부터 시작된 ‘사랑의 책 나눔’ 도서 기증 운동에 관내 기관, 사회단체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5월 개관한 쌍치작은도서관은 그동안 부족한 도서를 확보하지 못해 도서관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장서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쌍치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소중하고 귀한 책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도서를 유용하게 활용하여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들의 독서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