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광역시의회 백색국가 한국 배제 결정을 강력 규탄한다.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9-08-02 23:23:34

기사수정
  • - 일본이 자행한 과거사를 망각하고 국제 경제 질서를 왜곡

대전공역시의회 의원 일동은 2019년 8월 2일 백색국가 한국 배제 결정을 강력 규탄 성명서를 말표했다.


일본 아베 정부는 불과 한 달 전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수출 규제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의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시키는 추가 무역 보복 조치를 강행했다.


이에, 대전광역시의회는 우리나라의 강력한 협상 의지와 국제사회의 외교적 해결 노력을 외면한 채 자유경제의 시장 원리에 반하는 일본의 독단적독선적인 무모한 결정에 대해 150만 대전 시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강력 규탄한다.

▲ [대전시의회 청사]

대전광역시의회는 최근 한일 관계와 관련하여 지난 724일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도발 조치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통해 대전시민의 의지를 밝혔음에도 일본의 이러한 결정은 명백한 경제 침략을 자행한 것으로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이번 사태는 전적으로 일본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엄중 경고하면서 전 국민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일본 여행 상품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있어서도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시민이 똘똘 뭉쳐 동참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일본정부가 수출 규제조치를 철회하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성의 있는 사죄를 하는 날까지 150만 대전 시민과 전 국민이 합심하여 일본 정부에 강력히 대응 해 나아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