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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열려 …
  • 진신권
  • 등록 2015-04-20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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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른말 쓰기부터 함께해요 “장애우, 장애자는 장애인으로”/“일반인, 정상인은 비장애인으로”

 2015. 4. 20(월)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주관(대표 김형곤)으로 제35회 전라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장애라는 불편 때문에 평소 바깥나들이를 자주 하지 못했던 도내 장애인 1,200여명이 모여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비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사는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한데 모아 ‘장애인 인권선언’을 낭독했고, 도지사표창 등의 기념행사와 단체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2부 행사를 하였다.

 

전라북도는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들이 바깥나들이를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적극 정비해 나아가며, 움직이기가 불편하여 평소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으로 성인병이 유발되는 등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차적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의 건강․행복․권리 등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창출은 장애를 극복하게 하는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구현의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공공일자리인 장애인 복지일자리와 행정도우미, 취업뱅크를 활용한 민간일자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또한, 2015년 신규사업으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광역장애인보조기구 센터“를 상반기 중에 개관할 예정이며 ”장애인활동보조 서비스“,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 등도 함께 확대하여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과 동시에 장애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금년 제35회 장애인의 날 행사의 표어는 『바른말 쓰기부터 함께해요 “장애우, 장애자는 장애인으로”/“일반인, 정상인은 비장애인으로”』 이다. 또한 4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는 장애인 주간이기도 하다.


도민 모두가 장애인 주간만큼이라도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시선으로 마주하면서 함께하길 바라고, 아직도 잔존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차별철폐가 하루빨리 다가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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