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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고, 22년 만에 대회 우승 -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1로 우승 안남훈
  • 기사등록 2019-08-01 12:28:47
  • 수정 2019-08-01 1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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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대구대륜고등학교가 1997년 이후 22년 만에 백록기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대륜고는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경희고등학교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1로 우승했다.


이로써 대륜고는 1996, 1997년 대회 2연패 이후 백록기와 인연을 맺지 못하다 2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조별리그에서 제주중앙고(2-1 승), 청룡FC U-18(3-0 승)를 물리친 대륜고는 16강 경기과천고(2-2, 승부차기 승), 8강 경기뉴양동FC(1-0 승), 4강 충남신평고(1-0 승)를 뚫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 챔피언 경희고를 상대한 대륜고는 전반 4분 만에 경희고 최도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3분 박승묵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대륜고가 경희고를 꺾고 백록기 우승을 차지했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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