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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이승옥 의원, 한중 불교문화 교류 앞장서 - 중국 ‘불학원’각도 스님 일행 천년고찰 화엄사 문화교류 방문 소재인
  • 기사등록 2019-07-31 1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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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이 구례문화 발전을 위해 천년고찰인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와

중국대표 불교 대학교인 보타산 ‘불학원’과 불교문화 교류에 큰 가교역할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보타산 불학원 교수인 각도(覺道)스님외 14명 일행이 이승옥 의원 초청으로 2019.

7. 27부터 7.29까지 2박 3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를 방문, 화엄사 덕

문 교구장, 이두성 부군수, 김송식 의장, 이승옥 의원 및 구례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불교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리산권 생태힐링 명소도 둘러보는 시

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한중불교문화의 융성을 위하고 불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

류를 해 나가기로 하였다.


절강성에 위치한 중국 보타산 불학원은 중국 불교대학교로 대한민국 동국대와 같이 학

사 4년, 석사 2년의 불교대학이자, 1년에 300여명의 스님을 육성․배출해 내는 중국대표

적인 스님 양성대학이며, 지금까지 중국 불교 발전과 불교전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보타산 불학원과 화엄사 문화교류를 이끌어낸 이승옥 의원은, “한중 불교문화

촉진에 작은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쁘고, 문화의 발전은 서로 다른 문화의 만남

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번 교류의 의미는 각별하고, 앞으로도 한중 불교문화 교류

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덕문 스님은 “그동안 한중 불교문화에 대해 상호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보타산 불학원 각도스님 일행이 화엄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중국으로부

터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됐고, 상호 불교교류로 성장했기 때문에 중국 불교와 우리

나라 불교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위치로 앞으로 이번 방문기회를 잘 살려 한중불교의

융성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각도 스님은 “이승옥 의원 초청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가 살아있는 천년고찰

구례화엄사를 방문하게 돼 무척 감명깊고, 중국과 한국의 국가의 불교방침이 다르지

만, 불교문화 교류의 가능한 접촉점이 있다면, 찾아내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하겠다.”고 방문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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