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개성만점 가족들의 웃픈 현실 이야기로 범접 불가한 단짠 예능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7회 분은 시청률 6.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달성, 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라는 위엄을 자랑하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과 미스트롯 멤버들의 회동 현장과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치열한 늦둥이 육아기,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유명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과의 특별한 만남, 함소원-진화 부부의 베이비시터를 두고 벌이는 육아 갈등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 감동적인 출산 스토리를 전하며 화제를 모은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쑥쑥 자라 어느덧 생후 21일이 된 ‘축복이’, 유담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부산 출장을 끝내고 돌아온 후 “손가락, 발가락이 이렇게 길 수 있냐”는 말로 딸바보 부스터를 가동시킨 정준호는 이하정에게 “들어가 좀 쉬라”고 말한 뒤 유담이를 품에 안고 본격 육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유담이가 칭얼대기 시작하자, 초보 아빠 정준호는 이유를 알 길이 없어 당황했고, 결국 이하정이 달려 나와 배고파서 운다는 것을 단번에 간파했다. 정준호는 먼 산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하정이 들어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담이는 또 한 번 이유모를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일어나서 유담이를 안고 재우기 시작한 정준호는 자장가를 부르다말고 갑자기 군대 얘기를 들려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의식의 흐름을 보였다. 이를 보던 MC 이휘재는 “혼자 있다 보면 주절주절하게 된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어느덧 잠이 든 유담이를 조심히 눕힌 뒤 아내 이하정을 위한 전복버터구이 요리에 나섰다. 연맛 공식 ‘요리 알파고’ 답게 어렵다는 전복 손질을 뚝딱해내더니 금세 원기보양 밥상을 차렸고 이하정은 “애 낳고 가장 맛있게 먹는 것 같다”고 말해 정준호를 뿌듯하게 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퀘백 시내에 나가 들뜬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때 우리에게도 친숙한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스티브 바라캇이 밝은 표정으로 부부를 향해 나타났다. 바라캇은 희쓴 부부를 보고 반갑게 인사한 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거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이들을 초대했다. 3층짜리 대저택에는 바라캇의 아내와 딸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바라캇 가족은 현관 앞 레드카펫은 물론 치즈 과일 등의 웰컴 푸드와 와인을 준비해 또 한 번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은 집안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초대해 오직 둘 만을 위해 그의 명곡 ‘레인보우 브릿지’를 즉석에서 연주한데 이어 홍현희와의 깜짝 협주를 제안했다. 바라캇은 홍현희의 서툰 피아노 연주에도 능숙하게 발을 맞춰 근사한 연주곡으로 탈바꿈 시키는 놀라움을 선사했고, 홍현희는 이에 화답하듯 한국에서부터 준비한 멜로디언을 들고 ‘레인보우 브릿지’를 힘겹게 불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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