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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순창남계지구”도시 새뜰마을사업 공모 본격 착수 - 총 41억 원 규모, 주택정비지원,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7-31 13:13:44
  • 수정 2019-07-31 1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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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 1일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새뜰마을 공모사업 대상지로 순창읍 시기, 사정1ㆍ2, 금덕마을 등 총 4개 마을을 선정하고 공모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30억 원, 지방비 9억 원, 자부담 2억 원 등 총 41억 원 규모다.

대상지로 선정한 4개 마을은 30년이상 노후주택이 225호중 72.8%,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50.2%로 주거환경이 극히 취약할 뿐 아니라 군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전과 위생 여건 등이 낙후되어 있다.





여기에 경천과 양지천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홍수범람시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곳이기도 해 이번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군 측은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 낙후지역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고 중앙에서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5월에 4개 마을 이장 등 마을구심체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마을별로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갖고 새뜰마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추진위원회 구성과 추진위원회 정관도 제정했다.


이어 오는 8월에는 관내 새뜰마을사업지구 심초마을 등 6개 우수마을 견학과 전문가 초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관심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새뜰마을사업 정부정책 홍보와 함께 공모사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 `2020년도 도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발굴부터 평가 단계까지 공모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남계지구 주민들의 자존심 고취는 물론 주민복지,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까지 인계 심초마을 등 6개 마을이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 총 113억 4천 6백만원을 투입해 낙후했던 농촌마을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어 냈다. 금과 방축, 풍산 두지, 인계 심초마을은 지난해 12월까지 완공했다,


팔덕 월곡마을은 올 12월말 완공할 예정이며, 순창 남산, 유등 유촌ㆍ유천마을은 ‘21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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