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줄이고, 건강 올리고”
용인시는 국물 섭취를 통한 나트륨 함량 줄이기 실천을 위해 ‘작은 국그릇 선택제 참여 집단급식소’를 모집한다.
‘작은 국그릇 선택제’ 참여 급식소는 국이나 찌개 배식 시 배식대에 기존 국그릇(300~400㎖)과 작은 국그릇(150~240㎖)를 같이 비치해 급식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시는 ‘국그릇 선택제’에 참여하는 급식소에 작은 국그릇 지원, 나트륨 줄이기 홍보용 배너 등을 지원,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홍보하도록 하고 작은 국그릇 선택을 독려한다.
대상 업소는 급식인원 200명 이상인 기업체나 공공기관 급식소이며, 나트륨 저감화 실천 의지가 높은 업소 10개소를 선정해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집단급식소는 오는 4월 27일까지 시청 위생축산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습관 특성상 국과 찌개, 면류 등 국물이 많은 음식에서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다.”며 “작은 국그릇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국물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을 약 30% 가량 줄일 수 있으므로 시민 모두 나트륨 섭취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