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여름철 폭염과 자외선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에 그늘막 쉼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그늘막 쉼터를 시범 설치하였는데 올해는 지난 5월 교차로 23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운영하여 왔으며, 주민들의 잇따른 호평과 더불어 추가적인 설치를 요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4일 추가적으로 34개소에 그늘막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더위가 지속되는 오는 9월까지 총 96개소의 그늘막이 보행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올해도 활짝 펼쳐진 그늘막이 뜨거운 햇빛과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며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위하여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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