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가 충주시민축구단을 꺾고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학철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27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2019 K3리그 어드밴스 16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보훈이 전반 24분과 32분에 연속골을 넣었고, 김동석이 후반 12분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휴식기 돌입 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화성은 12승 2무 2패 승점 38점으로 1위를 지켰다. 2위인 경주시민축구단(승점 36점)과의 승점 차는 2점이다. 경주는 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기며 1위 탈환을 위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양평FC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후반에 송주호와 김성주가 연속골을 넣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평택시민축구단과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정현식이 극적인 버저비터 결승골을 터뜨리며 3-2로 이겼다. 김포시민축구단은 춘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고 승점 26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16라운드를 끝으로 K3리그는 약 한 달 간의 휴식기에 돌입한다. K3리그 어드밴스와 K3리그 베이직 모두 오는 8월 24일에 재개된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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