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군자교에서 영동대교 북단에 이르는 동일로 3km 구간의 상업용 간판 정비 사업에 나선다.
사업비는 건물 외부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 및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 등 총 2억 5000만원이며, 올해 연말까지 89개 건물에 소재한 10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간판개선 사업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현재 업소에 설치된 불법간판 정비 후, 지역 특성과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재정비를 추진한다.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달부터 건물주 및 점포주에게 간판개선 사업 동의서를 징구하고 간판 디자인 실시설계를 위한 디자인 협의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지난 5월에는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동일로 구간 간판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건물주, 점포주 등에게 사업취지와 추진계획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를 통해 ‘주민위원회(위원 13명)’가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간판개선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결정 △간판개선 사업자 선정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협의 △사업 완료 후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1업소 1개 간판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 디자인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간판이 철거된 건물 외관 상태에 따라 외벽 세척 및 도색도 진행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마장로~무학로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67개소의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시행된 동일로 간판개선 사업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간판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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