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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정부양곡신청 해마다 증가 - - 정부양곡 신청량 지난해 대비 10%이상 증가 - 장은숙
  • 기사등록 2019-07-29 1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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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시청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정부양곡 할인지원 신청을 한 가구에 대해 2018년산 백미를 50~9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로써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양곡을 1인당 구입 상한량 범위(가구원수 1인당 월 10kg) 내에서 포장단위(10kg, 20kg)를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으며, 매월 21일부터 15일 이내에 각 가정으로 배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50~9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되는 정부양곡은 올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0kg 1,960, 20kg 3,880,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0kg 9,800, 20kg 19,410원의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시중 쌀값인상과 일반 쌀과의 품질이 비슷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정부양곡을 구입할  있어서 신청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정부양곡할인지원 사업을 신청한 저소득층 가구는 월평균 4,827가구/5,433포로써 지난해 4,371가구/4,873포에 비해 약 10%이상 증가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정부양곡은 양곡관리법에 의해 관리되며 지정한 용도 외로 사용·처분한 사람 관련규정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할  있으므로 수급자 직접 이용 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부양곡할인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보다 많은 가구가 신청하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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