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에 철원군과 고성군이 선정되었다고 7월 25일 발표하였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지역적 특성으로 각종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복지시설 및 군 장병도 함께 사용할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개소 당 90억원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국비 72억원, 군비 18억원) 2020년 중 실시설계 및 착공절차를 거쳐2022년까지 준공 및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접경지역 지자체 중 지난해에 선정되어 현재 설계용역 중인 3개 시군(강원도 화천군·인제군, 경기도 양주시)을 제외한 12개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진행하였으며, 사업계획 서류심사, 현장점검, 시설 운영방안 PPT발표 등 선정절차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로 강원도 철원군·고성군과 경기도 연천군, 인천시 강화군을 선정하였다.
철원군은 3개 읍면의 생활거점임에도 주민과 장병을 위한 기초 문화·복지시설이 무족한 서면 와수리에 수중재활시설, 군 장병 휴게실,어르신 활력증진 공간, 아이돌봄교실 등 공간을 마련한다.
고성군은 거진읍 시내권 중심지역에 노인·장애인 수중재활시설, 육아나눔터, 복지지원센터, 군 장병 면회존 등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이 하나 되는 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낙후된 평화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복지 기반시설을확충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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