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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임명…16일 임기 시작
  • 추현욱 기자
  • 등록 2026-01-30 18:56:39
  • 수정 2026-01-30 1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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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행정처 차장 기우종·행정법원장 정선재…서울중앙·고법원장 유임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된 박영재 대법관. (사진=대법원)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박영재 대법관이 임명됐다.


지난 13일 대법원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박 대법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 대법관은 지난 16일부터 법원행정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1969년 부산에서 태어난 박 대법관은 배정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사법연수원 22기로 1996년에 법관으로 임용됐다.


한편 천 법원행정처장은 2년 간의 법원행정처장직을 마치고 오는 16일자로 대법관 재판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또한 법원행정처 차장에 기우종 서울고법 판사(사법연수원 26기)가 임명됐다.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19기)과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26기)은 유임됐다.

대법원은 다음 달 9일 자로 법원장(고등법원장 2명·지방법원장 12명·법원행정처장 1명) 및 수석부장판사 등에 대한 보임 및 전보 등 인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다음 달 23일 자로 고등법원 판사 등에 대한 보임 및 전보 등 인사 및 3월 1일 자 법원장(신설 예정 회생법원장 3명) 인사도 진행한다고 했다.

우선 법원행정처 차장에 기 고법 판사가 보임됐다. 법관 인사 이원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고등법원 판사가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보임됐다.

대구고등법원장과 부산고등법원장엔 윤종구(21기)·최수환(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신규 보임됐다. 대법원은 "고등법원 인사의 적정한 운용을 위해 그동안 법원장 보임 기회가 없었던 연수원 20~21기 고등법원 부장판사 2명을 고등법원장으로 신규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지방법원장엔 가정법원과 행정법원을 포함에 15개 지방법원장을 보임했다. 정선재 서울고법 부장판사(20기)가 서울행정법원장에, 고종영 부산지법 부장판사(26기)가 서울동부지법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수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장(27기)은 인천지방법원장, 김도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27기)는 인천가정법원장, 임상기 수원고법 부장판사(20기)는 수원지방법원장, 김래니 대구지법 부장판사(20기)는 수원가정법원장, 이성용 수원지법 부장판사(28기)는 수원회생법원장, 오영표 대전지법 부장판사(28기)는 대전지방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정민 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29기)는 대전가정법원장, 성익경 부산지법 부장판사(26기)는 부산회생법원장, 안종화 의정부지법 부장판사(29기)는 울산가정법원장, 김상곤 전주지법 부장판사(26기)는 전주지방법원장, 성보기 전주지법 부장판사(27기)는 대전회생법원장(신설), 심현욱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29기)는 대구회생법원장(신설), 김성주 광주지법 부장판사(26기)는 광주회생법원장(신설)으로 보임했다.


아울러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희망과 적성 등을 고려하고 법관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8명의 판사를 고등법원 판사로 신규 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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