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사·식사·병원 동행·심리까지 맞춤 지원…동대문구 “돌봄 공백 제로에 도전”
  • 장은숙
  • 등록 2026-01-30 13:03:50

기사수정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 유지가 어려운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일상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재가 돌봄·가사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 지원 등을 묶어 제공하는 제도로보건복지부가 2023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추진해 온 맞춤형 사회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통상 19~64)과 가족돌봄청년(9~39)으로 안내돼 왔고서울시도 가족돌봄청년 지원 연령을 39세까지 넓히는 등 제도 보폭을 키우고 있다동대문구는 지난해부터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올해도 신청 창구를 열어 돌봄 필요 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는 기본 서비스(방문 돌봄·가사)와 특화 서비스(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 지원 등)로 나뉜다기본 서비스는 이용 유형에 따라 월 24~72시간(A형 36시간, B형 24시간, C형 72시간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고특화 서비스는 필요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조합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바우처(사회서비스 이용권방식으로 지원되며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률이 달라진다보건복지부 안내 기준으로는 기초수급자·차상위는 기본서비스 본인부담이 면제(특화서비스는 5% 부담)되고그 외에는 중위소득 구간에 따라 10~100%까지 차등 적용된다.

동대문구는 올해 지원 기간을 넓혀 한 번의 신청으로 더 오래 버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지자체 제도 안내 자료들에는 2026년부터 일상돌봄 서비스의 재판정 주기(지원 기간)를 6개월에서 1년으로 조정하는 등 운영 기준이 손질되는 흐름도 담겨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돌봄 필요성(진단서·소견서 등)과 돌봄자 부재가족돌봄 여부 등을 확인해 대상자로 결정되며자세한 절차는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이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 현장에 맞춘 지원을 넓혀가겠다며 돌봄 공백이 생활의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동대문구청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2. 이름 뒤 숫자 ‘1300’… 돈이 아니라면, 무엇이었나 충북 제천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은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표면적 문제를 넘어, 문건에 담긴 숫자의 의미라는 더 깊은 질문으로 향하고 있다.고발장은 접수됐고,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중대한 문제 제기까지 나왔지만, 선관위와 수사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조용하다.취재 과정에서 확인한 이메일 문건에는 다음과 같은 표기가 ...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파주시, ‘마을버스 암행 시민평가단’ 100명 모집 파주시는 마을버스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평가하는 ‘시민평가단’을 오는 2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총 100명이며, 선정된 시민평가단은 2월부터 12월까지 파주시 관내 준공영제 마을버스 총 56개 노선을 대상으로 안.
  6. 파주시, '경기 기후안심 그늘' 34억여원 확보…공공 RE100 실현 파주시는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4억3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그늘막과 휴식처를 제공하는 경기도 특화 사업이다. 사업비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아 시 예산 부담 없이 '공.
  7. 외교부, 글로벌기후환경대사에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로 임명 [뉴스21 통신=추현욱]  정부는 기후·환경 분야 외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대외직명대사인 글로벌기후환경대사로 임명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 인사에게 대사 직명을 부여해 외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강 대사는 노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