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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은 12월 16일 통일부를 방문해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핵심 현안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은 △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연결 등이다.

고성군은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과 지정신청 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금강산관광 경험과 남북 연계 인프라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동해고속도로 조기 연결 필요성을 제기하며, 속초~고성 구간 미착공으로 관광과 물류 이동에 제약이 있음을 설명했다.

군은 연간 1,000만 명 관광객 방문과 정부 정책 방향 등을 근거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수는 핵심 관광 인프라 사업과 고속도로 착공을 연계해 중앙정부 및 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