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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주관 ‘2025년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포시는 ‘상생협력 모델 구축’과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시상금 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관심도 ▲기업애로 처리 ▲규제 개선 ▲홍보 실적 등 전반적인 기업지원 행정력을 종합 평가하는 1차 정량평가와, 시‧군 우수시책 발표를 중심으로 한 2차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1차 평가에서 기업애로 처리 실적과 규제 개선, 홍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평가에서는 관내 대형공사에 지역 제품과 인력이 우선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모델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우수 시‧군 5곳에 이름을 올렸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업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보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