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508함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악천후 속에서도 도서지역 응급환자 2명을 무사히 육지로 이송하며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2일 오전 10시 44분경, 신안군 흑산면 홍도 보건지소로부터 응급환자 A씨(70대·여)와 B씨(60대·남)의 긴급 이송 요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천식으로 인해 의식이 혼미하고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B씨는 긴급 혈액투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었고, 초속 16m의 강풍과 3.5m 이상의 높은 파도로 인해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고 헬기 이송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508함은 즉각 출동해 험난한 해상을 뚫고 홍도로 접근, 고속단정을 이용해 환자들을 신속히 편승시킨 뒤 원격의료시스템을 가동하며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두 환자는 각각 육지의 대형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지휘한 정성우 508함 함장은 “기상 악화 속에서도 도서지역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해양경찰은 항상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63명을 이송하며 해양 응급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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