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사진 잘찍는 요령

1. 눈의 하얀 빛을 잘 표현하고 싶다면 노출 값을 적정 값보다 1/3~2/3 밝게 찍어야 합니다. 카메라의 적정 노출 기준은 white가 아닌 grey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2. 석양의 빛깔을 사진에 그대로 표현하려면 AV모드에서 태양의 노출 값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조리개 값은 f8 이상으로 조절하세요.

3. 빛이 많이 반사될수록 양지와 음지의 노출 차는 심해집니다. 눈 쌓인 곳에서 빛의 반사가 심해지면 그늘은 어두운 부분이 되므로 적정 노출 값보다 +2/3~ +1 스텝 정도 밝게 해야 눈은 더 하얗게, 음지는 더욱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4. out of focusing이란 특정 사물이나 인물을 배경과 분리해 부각한 기술입니다.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고 f값은 최대한 낮게 설정해보세요. 초점 외에는 심도가 낮게 표현되어 특정한 피사체가 주목 받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무엇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산이라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통트는 시간, 산허리에 낀 구름과 군데군데 구름으로 가려진 산을 찍고 싶다면 노출 값에 신경 써야 합니다.

6.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풍경 사진의 초점을 선명하게 맞추고 싶다면 f값을 높여 팬포커싱을 시도해 보세요. 팬포커싱은 계산식을 통해 정확한 값을 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렌즈의 해상력은 f8~14 값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7. 뒤쪽 풍경을 강조하고 싶다면 화각 중간쯤에 팬포커싱을 도전해 보세요. 카메라와 가까운 곳이 흐릿해지면서 배경으로 시선이 모이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8. 구름이 잘 나타난 하늘을 찍으려면 두 가지 방법에 주목하세요. M모드로 조리개 값은 f8이상, 셔터 스피드 값은 1/1000 이상으로 찍는 방법과 AV모드에서 노출 값을 -2/3 정도 어둡게 설정하고 찍는 방법이 있습니다.

9. 풍경이나 인물사진을 찍을 때 자연을 이용하면 훌륭한 사진이 됩니다. 꽃이나 구름, 나뭇잎 등을 이용해 커튼 효과를 주는 것인데요. 피사체가 더욱 부각되며 피사체 앞에 살짝 걸린 자연이 멋스럽게 표현됩니다.

10. 화각 안의 선으로 사진의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습니다. 선이 통일되어 있다면 안정적인 사진이 되지만, 다른 방향의 선이 구도 안에 생기면 피사체의 특징이 더 두드러지게 됩니다.

11. 화각 안의 선으로 사진의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습니다. 선이 통일되어 있다면 안정적인 사진이 되지만, 다른 방향의 선이 구도 안에 생기면 피사체의 특징이 더 두드러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