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제주도청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1시 제주 한라대학교 내 한라아트홀에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6·25참전유공자와 유족, 제향군인회원, 보훈단체회원 및 도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 육군본부가 제주지역에서 전개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탐문활동을 통해 확인된 74명 중 제주에 거주해 행사 참석을 희망한 5사단 소속 고(故) 김일주 이병 등 23명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 훈격의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제주에서 무공훈장 수여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12년 50명, 2016년에는 30명에게 무공훈장이 수여된 바 있다.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호국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전쟁의 참화에서 우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은 영웅으로 빛나야 하며, 국민 기억 속에 생생하게 살아 전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도민의 저력과 지혜를 모아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제주의 미래를 여는 데 온 힘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군본부는 지난 4월 ‘6·25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오는 7월말 육군에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해 2020년까지 3년간 국가보훈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해 범국가 차원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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