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섭고, 화나고, 지쳐도 … 러브 오브 마이 와이프”
  • 장은숙
  • 등록 2019-05-08 09:37:28

기사수정
  • “평범하지만 특별한 네 부부 에피소드 소장하고파!~”
  • 이만기♥한숙희, 잔소리는 그만!, 양미라♥정신욱, 태국 왕족 변신


▲ [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이만기-한숙희 부부, 양미라-정신욱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조안-김건우 부부가 봄날의 추억을 쌓으며 더욱 깊은 사랑의 맛을 음미했다.

 

지난 7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6회분은 시청률 3.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만기-한숙희 부부의 티격태격 제사준비, 양미라-정신욱 부부의 태국 전통의상 가족사진,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건강 찾아 떠난 지리산 자연체험, 조안-김건우 부부의 눈물의 놀이공원 방문기가 아내의 맛 스케치북에 그려졌다. 네 부부는 웃었다, 울었다 일상을 공유하며 더욱 단단하게 사랑을 다졌다.

 

이만기-한숙희 부부는 경남 의령의 시가로 제사를 지내러 가는 순간에도,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하루를 선사했다. 이만기는 제사상에 올릴 문어 구입부터 손질까지 끊임없는 잔소리로 아내 한숙희의 속을 긁었던 터. 한숙희와 10만원이 넘는 큰 문어를 사네 마네 입씨름을 벌이는데 이어, 계속되는 지적질로 수키여사의 화를 부채질했다. 더욱이 속 타는 아내를 뒤로하고 큰 아들 민준을 자신의 씨름 천하장사 시절 역사가 담긴, ‘이만기 박물관으로 데려간 이만기는 아들 앞에서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따로 또 같이 아침을 맞았다. 양미라는 동생 양은지와 현지 맛집을 찾아 맛있는 쌀국수를 먹으며 기운 나는 하루를 시작했고, 반면 남편 정신욱은 오랜만의 늦잠으로 여유를 맛보려던 찰나, 이호와 따발총’ 3자매의 기습 방문으로 진땀나는 아침을 맞았다. 이어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이호-양은지 가족과 태국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가족사진을 찍으러 나섰다. 골드톤의 휘황찬란한 왕족의상을 입고 나온 양미라와 양은지 자매는 누가 봐도 현지인 같은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고, 아침부터 조카들을 보느라 기운을 뺏긴 정신욱은 마치 알라딘 같은 평범한 모습으로 극과 극 재미를 선사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아맛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생고생 야생식 투어로 맹활약했다. 적신호가 켜진 건강 회복을 위해 지리산에서 생활하는 자연인을 찾아 나섰던 것. 무엇보다 자연인 체험을 하러 지리산 깊은 산골로 들어가는 모습이 희쓴 부부가 단식원에 입소했던 때의 풍경을 연상시키면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돋웠다. 특히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지리산 곳곳에 뿌리내린 찔레, 씀바귀, 두릅, 취나물 등을 채취해 만든 자연산 나물로 차린 진정한 내추럴 밥상에 큰 감동을 내비쳤다. 그러나 달고 쓴 맛이 어우러진 단쓴단쓴 산나물 볶음밥과 두릅전을 뚝딱 비운 홍현희는 그래도 뭔가 허하다며 고기 맛을 그리워하는 반전 웃음을 안겼다.

 

조안-김건우 부부는 올빼미 부부답게 해가 지자 도심의 놀이공원을 찾았고, 아파트 25층 높이의 자이로드롭에 도전했다. 기구에 앉은 조안은 무서움에 눈물을 터트렸지만, 남편 김건우의 다독임에 금세 눈물을 그치는 모습으로 천생연분 애정지수를 증명했다. 결국 조안-김건우 부부는 폐장시간이 가까워진 놀이동산에서 회전목마를 배경으로 사랑이 넘치는 키스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이후 조안-김건우 부부는 패알못’(패션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 탈출을 위해 새벽까지 영업을 이어가는 홍대거리로 쇼핑을 떠났다. 하지만 김건우가 매장 직원의 스타일링도 속수무책으로 만드는 묘한 패션 소화력을 발휘, 조안과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래서 부부는 닮는다고 하는구나” “이만기 박물관 구경가고 싶네” “양미라 부부의 현지 맛집, 현지 사진관 태국 여행 코스 완전 마음에 드네” “홍현희의 산나물 먹방 식욕이 당긴다” “조안 부부는 여전히 연인처럼 달달 등의 소감을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