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소설가 황석영이 '해질 무렵'으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일컫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Man Booker International) 부문 후보에 올랐다.
맨부커상 한국인 후보로는 2016년, 2018년 한강 이후 두번째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김소라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맨부커상 선저위원회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황석영을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다음 달 9일 최종 경쟁 후보 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5월 21일 열리는 공식 만찬 자리에서 발표된다.
수상자와 번역가에게는 5만 파운드가 수여된다.
소설 '해질 무렵'(영문명 At Dusk)은 성공한 60대 건축가와 젊은 연극인을 주인공으로 우리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준다.
작가는 "지난 세대의 과거는 업보가 되어 젊은 세대의 현재를 이루었다"고 말하며 "이것은 그야말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 관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며 노벨문학상 못지않은 권위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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