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구 일대에서 술을 먹고 영세상인 등 주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19일 김모(5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경 부산 동구 일대에서 영세상인과 공무원 등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초량동의 한 고시텔에 무단으로 침입해 짐을 풀고 이를 본 주인이 짐을 치우자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소란을 피웠다.
조사결과 김씨는 최근 상인과 노숙자, 역무원 등을 상대로 8회에 걸쳐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1년 이내 같은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를 경우 적용되는 '3진 아웃'제도를 통해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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