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꼬리가 잘리고 척추에 손상을 입은 길고양이가 발견되자 동물 보호단체가 사람에게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돼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며 대응에 나섰다.
3일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꼬리가 잘리고 척추에 손상을 입은 길고양이가 발견됐다.
해당 고양이를 발견한 사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서 보호연대 측이 현재 고양이를 넘겨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한 상태다.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의 한 관계자는 "5번부터 12번 척추까지 손상이 심해 건강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면서 "수의사가 사람에 의한 흉기 손상의 가능성이 크다는 소견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 측은 길고양이를 학대한 사람을 찾아달라며 이날 오후 부산 사상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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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울려 퍼진 전통의 멋... 남인사 마당을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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