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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전국 강과 바다 50개소에서 운영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에 카누, 카약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73만 명이 참가하였다.
체험교실 운영 첫해인 2012년에는 60만 명이 다녀갔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등 해양레저스포츠가 이제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여가활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해양안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해 보다 높았던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다소 증가한 73만 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로 카누, 카약, 딩기요트 등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카누, 카약은 다루기가 쉬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딩기요트는 직접 요트를 조종해 보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청장년층에 인기가 많다.
그 밖에도 모터보트, 플라이피쉬 등의 레저기구에 탑승하여 여름바다를 만끽해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되어 체험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동안 체험교실은 해양레저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적인 저변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부터는 체험교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고급과정을 기대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요트 항해술, 보트 조종술 등의 고급 심화과정을 도입하여 체험교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마니아층에 대한 참여 확대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레저선박 등록건수와 조종면허 취득자 수 증가 등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여 서핑, 수상스키 등의 새로운 종목을 포함시켜 재미와 흥미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체험교실을 전국 60여개소로 확대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 여의도·이촌 거북선 나루터 등 접근성이 우수하고 이용이 편리한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체험규모를 확대하여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앞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기회를 더욱 확대해 많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체험교실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과 재미를 알게 되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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