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방산 ‘빅4’ 총집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총력전/사진제공=논산시
[뉴스21 통신=이준상 ] 충남 논산시가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들과 손잡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충청남도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산 ‘빅4’ 기업 및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유도무기, 기동장비, 포병체계 등 방위산업 핵심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무기체계 생산·시험·연구 기능까지 결합한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위산업 기업과 연구기관, 군 인프라를 집적해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 국가 안보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논산시는 지난 2023년 공모 도전 경험을 토대로 방위사업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전담 TF 운영과 함께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국방벤처센터, 건양대학교 등과 협력해 산·학·연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또한 현장실사와 벤치마킹, 사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유치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승인된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지역 내 군 인프라와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공급망 모델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시는 이번 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첨단 방산기업 유입과 청년 인재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오랜 기간 국방산업 기반을 축적해온 준비된 국방도시”라며 “이번 협약은 첨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는 논산이 미국 헌츠빌과 같은 교육·연구·산업 융합형 ‘K-헌츠빌’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최종 선정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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