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카약(kayak)과 바아(va’a) 두 종류의 보트로 경쟁하는 레이싱 종목인 ‘파라카누’강습회가 호남권 최초로 26일과 27일 양일간 목포해양스포츠센터(목포영산강카누경기장)에서 열렸다.
파라 카누는 카약(KL1, KL2, KL3), 바아(VL1, VL2, VL3) 세 등급으로 분류되는 개인경기로 200m 거리를 달리는 방식으로 지난 2016년 리우패럴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남카누연맹, 목포시카누연맹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강습회는 장애인 카누종목 보급 및 선수 발굴을 통해 2020년 도쿄패럴림픽 대비 엘리트 장애인선수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광주와 전남·북에서 지원한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이론교육, 수상체험 등을 통해 우수체험 참가자를 선발해 전문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석환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카누 강습회는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선수가 발굴돼 엘리트 선수로 육성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사업을 유치하여 파라 카누 캠프 및 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참여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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