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체육회, 2016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 실시
  • 최훤
  • 등록 2016-08-02 17:37:35

기사수정
  • 2일부터 5일까지 초등교원 100명 대상
  • 체육 수업 방향 및 성격, 학생 특성 반영 수업 방안 강의


▲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김정행·강영중 회장)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에서 전국의 초등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체육교과 지도력 향상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6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실시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교원 10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회는 체육 비전공자인 초등교원의 체육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 수업협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내용은 체육이론 6시간, 체육실기 24시간 등 총 3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실기수업에는 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모습 견학과 전·현직 국가대표 지도자, 선수들이 수업 지도자로 참가하여 수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론수업은 ‘바람직한 체육수업 이야기’, ‘체육수업과 또래집단’, ‘운동상해 대처방법’ 등 체육수업의 방향 및 성격,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체육수업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지고, 실기수업은 ‘힐링체육’, ‘표현활동’, ‘스파크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체활동’, ‘핸드볼·체조·육상·배드민턴 지도법’ 등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초등교원의 체육 전문성을 함양하여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더욱 체육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신체활동을 늘려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질 높은 체육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체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