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가 8월 5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오늘(19일) 2시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했다.
오늘 결단식에는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약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하며, 황교안 국무총리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체육 유관단체 및 체육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선수단의 장도를 축하했다.
결단식은 식전행사, 개회사 및 격려사, 선수 및 임원 소개, 단기 수여, 선수단 세레모니 및 인터뷰, 축하공연, 선수단 안전·질병 교육 순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맞아 “대한체육회는 선수 여러분이 리우 현지에서도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는 것처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선수들 또한 태릉선수촌 월계관에 걸려있는 ‘진인사대천명’이라는 경구와 같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서 하늘의 뜻을 기다리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임을 가슴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4년 전 선수들의 투혼과 국민의 성원으로 세계 5위의 쾌거를 이룩했던 런던 올림픽의 감동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번 올림픽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 우리 국민은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 여러분이 펼치는 모든 경기에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겠다.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시기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정몽규 선수단장은 “320여 명의 선수단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서있다. 현지의 여건은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나쁜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배님들이 이룩해온 자랑스러운 한국 스포츠의 위업을 이을 수 있도록 목표한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리우올림픽으로 향하는 각오를 다졌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하여 본부임원 32명, 경기임원 95명, 18일 엔트리에 추가된 복싱의 함상명 선수 등 204명으로 총 24종목 331명으로 구성되었다. 선수단 선발대 4명은 7월 19일 출국하며 본단은 27일(수) 오전 0시경 전세기 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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