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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공모 선정… 국비 150억 확보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4-02 2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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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420억 투입, 2030년 준공 예정… 친환경 선박 기자재 시장 선점 기대

[뉴스21 통신=최세영 ]수소엔진및 기자재 테스트베드 센터 조감도(안)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도 조선해양플랜트 신규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서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플랫폼)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시는 향후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2030년까지 시비 270억 원을 포함한 총 4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소엔진 기술 실증 거점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수소와 조선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라는 점과 한·중·일 기술 경쟁이 치열한 차세대 선박 시장에서 신속한 인프라 구축의 시급성을 적극 강조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에서 HD현대중공업까지 연결되는 5.2km 구간의 수소배관 조성사업과 연계해 수소엔진 실증에 필수적인 공급망을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는 점이 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업 계획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 내 약 6,500㎡ 부지에 수소엔진 조립동, 시험평가동, 연구지원동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 실증을 위한 부하설비, 시운전설비, 수소설비, 계측설비 등 첨단 실증 인프라가 구축되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기술 지원 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국제 조선·해운 시장은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 등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저탄소·무탄소 선박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수소엔진은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실증 플랫폼 구축은 국내 조선 산업의 수주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견·중소기업 간의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외 해운 산업의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울산이 친환경 선박 기술 실증의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관련 기자재 시장을 선점해 미래 경쟁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는 울산이 친환경 선박 기술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수소 및 조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센터구축 대상지=울산 동구 울산미포산단 미포지구 내


사업명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근거

(법령)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등

(상위계획)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 등

사업기간

2026~2030년(5년) ※ 사업주관 :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소요예산

420억원 (국비 150원, 지방비 270억원)

테스트베드 센터 건축 40.1%, 시험평가 장비 구축 46.9%, 센터운영비 13.0%

사업비전

수소엔진 신시장 개척을 통한 국제해운부문 탄소중립 선도

사업목표

선박용 수소엔진 및 기자재 상용화를 위한 개방형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구성

대과제

범위

수소엔진 테스트베드 센터 건축

(대상부지 면적) 6,548㎡

(건축면적) 3,000㎡

(연면적) 3,258㎡

(구축 대상 건축물) 수소엔진 조립동, 시험평가동, 연구지원동 등 3개동

수소엔진 기자재 시험평가 설비 구축

(시험평가 설비 구축) 시운전설비, 전기설비, 보기설비, 계측설비, 수소설비 등 수소엔진 시험평가 장비 및 수소엔진 기자재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 구성

(시험평가 서비스) 부하시험, 안전동작시험, 가버너 시험, 기계적 진동 측정, 분사 압력 측정, 분사 응답성, 분사압력 변동성, 누기시험, 내구성, 공급 유량 측정, 연료 공급 압력 측정, 공급 연료 온도 측정, 유량계 및 센서 성능시험, 수소 누설 감지, 윤활펌프 작동시험, 내온성 검증 시험, 필터 성능 시험, 누설 시험, NOx 제거율 측정, 촉매 안정성, 압력 손실 측정 등

사업
추진 체계

사업시행 

산업통상부(주무부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전문기관)

수혜기관

(엔진 패키지 공급사, 대기업) 현재 국내 대형 선박용 엔진 시장을 양분하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엔진 등

(엔진 패키지 공급사, 중견기업) STX엔진 등 기존 중속·고속엔진 전문 기업

(기자재 중소기업) 새로운 타입의 예연소실, 인젠터, 점화플러그, 터보차저, 센서 등 다수의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개별 기자재 기업

기대
효과

(정책적) 국내 조선 산업의 친환경 선박 수주 경쟁력 강화, 대·중견·중소기업 간 사업화 협업 체계 구축, 국내‧외 해운 산업 Net-zero 목표 달성, 수소 경제 활성화

(경제적)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한 조선 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

(국가) 생산유발 893억원, 부가가치유발 316억원, 고용유발 3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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