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 상향… 대구시, 비상근무 체계 돌입
  • 김민수
  • 등록 2026-03-30 11:16:48

기사수정

  대구광역시는 3월 26일(목) 오후 3시부로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3월 27일(금)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2025년도 재난안전본부 대책회의〉
2025년도 재난안전본부 대책회의사진=대구시

산림청은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전국 산불위험등급 또한 ‘매우 높음’ 수준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판단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확산 방지까지 빈틈없는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상황 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복구 ▲자원 지원 ▲의료·방역 ▲수색구조·구급 등 분야별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시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아래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산불 ‘경계’ 단계 조치에 따라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소속 직원 1/6 이상) ▲부서별 담당 지역 주 2회 순찰(산림인접마을 362개소, 등산로·샛길 통제구간 69개소 등) 등을 실시해 취약지역 감시 및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인력을 보강해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산림재난 예방점검단과 합동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과 단속을 병행한다.


주민 대피 시스템도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재난안전실 관련 부서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특히 취약계층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소방서, 경찰서,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화 장비와 인력 배치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유사시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대구시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2.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3.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4.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5. [현장] 군산대 아카데미홀 울린 김관영의 ‘도전’...“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 군산·새만금 지부’ 행사에서 새만금과 미래산업을 앞세운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지역 포럼의 형식을 띠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전북지사 경선 국면에서 김 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주도권을 쥐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로 읽...
  6.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7.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